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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2024년 6-7월 처음 비즈니스 현장에 들어가는 사람은 어떻게 질문해야 할까?-> 멘토와 꼰대의 차이는 후배가 궁금해하고 알고싶어하는 것을 알려주느냐 아니냐! 질문은 사회초년생의 특권, 내가 원하는 방향의 대답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질문도 잘해야하고 방어력도 있어야함 대화의 패턴을 설계하는 질문법-> 질문은 객관적이지 않고 주관적인것임. 다큐멘터리라 하더라도 카메라로 찍기 시작하는 순간 찍는 사람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 처럼. 그래서 질문으로 대화의 패턴을 설계할 수 있음 어떻게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아는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니즈를 파악하자, 니즈를 알고 충족시켜주면 협상이 원활해진다. 그러면 니즈를 어떻게 파악하나. 1)집중해서 듣기, 2)활성적 듣기, 3) 맥락 고려하기 공기..

Z 책 2025.01.01

엄마

2024년 6월 본가로 가는 길, 서울에 도착해서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리 엄마는 언제나처럼 말한다. "안그래도 전화하려고 했어. 밥은 먹었어?" 집에가서 먹으려고 한다는 내 말에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 말한다. 오늘 아침에 해놓은 밥의 양, 어제 해놓은 콩나물무침과 오늘 아침에 해놓은 가지나물, 열무김치, 배추김치, 상추, 냉동실의 오리고기, 그리고 참외와 오렌지까지. 내가 뭐라 말할 틈도 없이 기억하는 냉장고의 사정을 나열하고 뭐 하나라도 빼놓았을까 고민하셨다. 엄마는 더운 날씨에 무거운 짐을 들고 걷고 있었다.  집에 오면 내 방 침대는 항상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 날은 좀 더 특별했다. 침대의 이불이 바뀌어있고 그 위에 엄마의 그림과 새 잠옷이 예쁘게 개어져 있었다. 언제나처럼 잘하고 있..

Z 일기 2025.01.01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프랭클] 럭키비키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자

- 2024년 11월부터 12월까지 읽은 책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밀리의서재) - 한줄 소감: 크고 작은 시련이 있더라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승리자다. -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 인간이 시련을 가져다주는 상황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그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는 있다. 인간은 행복을 찾는 존재가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내재해 있는 잠재적인 의미를 실현시킴으로써 행복할 이유를 찾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송이랑은 지금도 삶에 대해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유독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때가 있다. 그 이야기는 종종 오늘 떡볶이를 먹기 위한 합리화로 시작되었던 듯 하다.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데, 맛있는 떡볶이를 먹으며 오늘 하루 즐겁게 사는게 제일 중요한거 아닐까..

Z 책 2025.01.01